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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는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표적인 소득지원 제도가 바로 근로장려금입니다.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저소득 가구에 일정 금액을 지원해 근로 의욕을 높이고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돕는 제도인데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2025년 근로장려금 소득기준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은 일을 하고 있지만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인 가구에 대해 가구 유형(단독·홑벌이·맞벌이)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단순히 소득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재산 요건도 함께 고려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소득기준
올해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가구 유형 | 총소득 기준금액 | 최대 지급액 |
|---|---|---|
| 단독가구 | 2,200만 원 미만 | 최대 165만 원 |
| 홑벌이가구 | 3,200만 원 미만 | 최대 285만 원 |
| 맞벌이가구 | 4,400만 원 미만 | 최대 330만 원 |
여기서 말하는 총소득은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을 모두 합산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부부합산 소득으로 산정되며, 가구원 구성에 따라 구체적인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득기준 충족 외에도 확인해야 할 조건
많은 분들이 “소득 기준만 맞으면 받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는 다음 조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 재산 기준
- 2025년 기준, 가구 재산 합계가 2억 원 미만이어야 함
- 주택, 건물, 토지, 자동차, 예금 등이 모두 포함
- 세대주 요건
- 단독가구: 30세 이상이거나, 부양가족이 있어야 신청 가능
- 홑벌이·맞벌이 가구는 부부합산 소득으로 계산
- 전문직 사업자는 제외
- 변호사, 의사, 회계사 등 일부 전문직 종사자는 신청 불가
지급 시기
2025년 근로장려금은 8월 26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시작됩니다.
보통 9월 초까지 대부분 지급이 완료되며, 늦어지는 경우 9월 중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간단 정리
- 정기 신청: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 반기 신청: 근로소득자는 반기별로 따로 신청 가능
- 신청 채널: 홈택스(PC), 손택스(앱), ARS(1544-9944)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지급액이 확정되며, 본인 계좌로 입금됩니다.
마무리
근로장려금은 단순한 복지금이 아니라 “근로 의욕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려는 분들은 반드시 소득 기준과 재산 요건을 동시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